근황 기록

2022. 9. 13. 00:33일상

나름 정든 블로그인데 끼니를 거르게 한 거 같아서요. 이런저런 근황 기록...


1. TIL 이란 거를 하기로 했어요.

이전에 도마뱀 책 같이 읽던 분 중에 한 분이 노션 페이지 구경시켜주며 같이 해보자고 했는데 별 제약사항도 없고 가끔 말 섞으면 재밌어서 하기로 했어요. 노션 고수분이 페이지를 만들었는데 삐까뻔쩍해요. 다른 분들은 본인 블로그에 기록하길래 저도 노션페이지 말고 블로그에 그냥 적으려구요. 저번 주부터 시작했는데 귀찮지만 하고 있어요... 다 부지런쟁이들 이더라고요. 주에 5번 못 채우면 커피 사는 벌칙이 있어요.


2. 토익을 해볼까 해요.

영어를 못해서 문서 볼 때 너무 제약사항이 크다고 계속 느꼈는데 더 이상 미루면 안 될 것 같아요. 혹시 나중에 백수가 되거나 다른 직업을 가져도 쓸 테니깐요. 암튼 처음엔 학원을 다녀야겠다 하고 결제했는데 전날 밤에 취소했어요. 주말 아침 빨간 버스 타고 나가는 것도 무섭고 당장 점수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이래저래 취소 이유가 나름 있었어요. 집에서 그냥 인강 보려고요. 돈을 결제하면 제가 할 줄 알았는데 안 하더라구요... 어떻게든 되겠지가 아니라 시간을 따로 정해야겠어요. 안 그러면 안 할 듯... 테스트는 11월 말이나 12월 초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 연재할게요...


3. 킹수빈닷컴

이 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 신청했다가 나중에 알고 보니 최상위 도메인이 발급받으면 하위 도메인도 받을 수 있길래 2주 거의 지나서 취소하고 티스토리가 킹수빈닷컴 도메인 쓰게 하고 다시 신청했어요. 나중에 승인 성공하면 하위 도메인으로 돌려야겠어요. 티스토리는 서치콘솔에 나름 괜찮게 잡혔는데 킹수빈닷컴으로 도메인 바꾸고 안 잡히는 거 같네요. 좀 기다려봐야지... 암튼 얘가 이제 킹수빈닷컴이에요. 한동안 TIL 일기를 올릴 듯해요. Learn 은 아닐수도...


4. PS

PS를 다시 해보려고 해요. 이전에 자바로 하다가 손 안 댄 지 1년이 넘어서 이제 기억이 하나도 안 나요... 오랜만에 들어가서 보니 옛날에 나름 많이 풀었었더라구요. 일한다고 접지 말고 조금씩 맛은 보고 있을걸... 처음부터 리셋하고 하는 기념으로 파이썬으로 시작해요. 근데 시작하고 조금 있다가 후회해요. 먹던 걸로 먹을걸... 포장도로로 다닐걸... 어디서 파이썬 쉽다고 했는데 먹던 거랑 종류가 좀 달라서 그런지 어색해요. 책도 샀는데 파이썬 언어 설명은 없길래 먼저 유데미에 낮은 난이도의 강의가 있길래 그거 보면서 하고 있어요. 요즘 푸는 문제는 거의 원큐에 못 맞추고 해설 보고 풀어요... 아흠... 그래도 한 달만 하면 그래도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힐 것 같아요.


5. 기타

이번 주에 창립기념일이 있어서 쉬어요. 신기하네요.

복지포인트로 콘서트를 볼 수 있어 YES24 자주 들어가서 확인하는데 뭐 볼 게 없어요. 지브리 노래 좋아하는데 오케스트라 공연 있길래 이거라도 가볼까 해요. 흠 고민... 아니면 뭐 숙박시설이 제일 나은 거 같아요.

인프콘 응모했었는데 떨어져서 못 갔어요. 인프런에 그때 영상이 올라왔는데 심심할 때 이거나 봐야겠어요. 이런 행사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아마 100% 추첨은 아니고 영향력이나 이런 것도 고려하지 않나 싶어요. 갈라진 가면을 꺼내야 하나..

연휴에 사진을 어디에 정리를 한 번 하려고 장소를 이곳저곳 찾았는데 네이버 MYBOX 쓰기로 했어요. 클라우드 서비스 비용이 아까워서 안 쓰려고 방법을 찾았는데 네이버는 멤버쉽 이용하면 80GB 까지 무료 이용 가능하더라고요. 맘에 들어요. 이전 백업본 사진에서 중복이 많았는데 중복사진 제거 기능이랑 비슷한 사진 제거 기능이 있어서 편하게 정리했어요. 나중에는 하드도 따로 하나 저장할까 싶어요. 옛날에 한 번 날려 먹은 기억이 있어서요..

아... 여름 거의 다 지나서 선풍기 샀어요. 한 철 쓰고 사라지지 않을까 해서 안 찾아보고 싼 거 샀어요. 이번 주에는 오겠죠... 안 더워도 머리 말릴 때 써야겠어요. 드라이기 쓰기가 귀찮음. 이거 말고도 산 게 많은데 귀찮아서 다음에 연재하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