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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독서

도둑맞은 집중력 읽었어요.

kingsubin 2023. 5. 30. 23:26

 
월요일에 오랜만에 교보문고 구경 갔어요.
냄새가 좋아요. 사람 구경도 재밌고요.
책은 바로드림으로 주문하고 핫트랙스 구경했어요.

요즘 종이에 메모하기가 좋아서 가방에 들고 다닐 작은 메모장과 파란색 볼펜 샀어요. 

책 너무 비싼 거 같아요. 18,800원이네요. 그래도 빌리는 것보다 사는 게 좋아요...
처음 가보는 집 근처 카페에서 조금 읽어 봤는데 주제가 재밌어서 쭉쭉 읽혔어요.
오랜만에 긴 텍스트를 쭉 읽었더니 고장 난 뇌가 조금 돌아온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아직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읽다가 줍고 싶은 키워드나 생각이 있는데 이걸 메모하면 뭔가 학습의 느낌이 들어서요.
주로 침대에 누워서 보는데 매번 메모하기도 불편하고요.
책상에서 볼 때는 새로 산 메모장에 기억하고 싶은 거 적어봤어요.
- 긴 텍스트를 읽는 능력
- 인지적 참을성
- 부정편향
- 합리성과 지성, 집중력을 잃어가고 있다.
- 잔혹한 낙관주의
- 안전한 환경, 트라우마가 야기한다.
- 생물학적 목적의 좌절
- adhd 는 타고나는 것 x, 환경에 대한 반응
- adhd 30 유전적 문제
- 주변에 당신을 지지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 각성제는 내성이 생긴다
- 쌍둥이 연구의 허점
- 유전자는 운명이 아니다. 확률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 가깝다.
- 제대로 기능하는 인간
- 외재적, 내재적 동기
- 과각성
- 나 자신에게 질문 -> 지금 무엇을 해야 몰입?
 
제가 읽기에 하고자 하는 말을 요약하면 이러한 것 같아요.
집중력은 개인의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함께 이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 보자.
 
다음에 또 언제 책을 읽을진 모르겠지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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