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subin

// 정적 유틸리티를 잘못 사용한 예
public class SpellChecker {
  private static final Lexicon dictionary = ...; 

  private SpellChecker() {}

  public static boolean isValid(String word) {...}
  public static List<String> suggestions(String typo) {...}
}

// 싱글톤을 잘못 사용한 예
public class SpellChecker {
  private final Lexicon dictionary = ...; 

  private SpellChecker(...) {...}
  public static SpellChecker INSTANCE = new SpellChecker(...);

  public boolean isValid(String word) {...}
  public List<String> suggestions(String typo) {...}
}

두 방식 모두 사전을 하나만 사용한다고 가정함.

• 권장되지 않는 방식
• 사전 하나로 모든 쓰임에 대응하기는 어려움 (특수 어휘용 사전, 언어별 ...)

→ 여러 사전을 사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만들어야함.

// 의존 객체 주입 
public class SpellChecker {
  private final Lexicon dictionary; // 불변 

  public SpellChecker(Lexicon dictionary) { 
      this.dictionary = Objects.requireNonNull(dictionary);
  }

  public boolean isValid(String word) {...}
  public List<String> suggestions(String typo) {...}
}

// 클라이언트
Lexicon lexicon = ...; // Lexicon 객체 생성
SpellChecker spellChecker = new SpellChecker(lexicon); // 주입

인스턴스를 생성할 때 생성자에 필요한 자원을 넘겨주는 방식.

• 생성자, 정적 팩토리, 빌더 모두에 똑같이 응용이 가능하다.
• 의존 객체가 불변이라면, 여러 클라이언트가 의존 객체들을 공유할 수 있다

→ 유연하고 테스트가 쉽다.

 

변형으로 생성자에 자원 팩토리를 넘겨주는 방식이 있다.

팩토리? → 호출할 때 마다 특정 타입의 인스턴스를 반복해서 만들어주는 객체

ex) Java8에서 소개된 Supplier 인터페이스

 

의존 객체 주입이 유연성과 테스트 용이성을 개선해주긴 하지만, 의존성이 많은 큰 프로젝트에서는 코드를 어지럽게 만들기도 한다.

→ Spring과 같은 의존 객체 주입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면 해소할 수 있다.

 

결론

• 클래스가 내부적으로 하나 이상의 자원에 의존하고, 그 자원이 클래스 동작에 영향을 준다면 싱글턴과 정적 유틸리티 클래스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이 자원들을 클래스가 직접 만들게 해서도 안된다.
• 대신 필요한 자원(또는 그 자원을 만들어주는 팩토리)를 생성자에 넘겨주자.
• 의존 객체 주입이라하는 이 기법은 클래스의 '유연성', '재사용성', '테스트 용이성'을 개선해준다.